천안 침수... 현재 상황 실제..

같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천안시는 3일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도로를 통제했다. 천안시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집중호우경보를 발령했다고 알렸다.  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성정지하차도, 청수지하차도, 청당지하차도, 남산지하차도 쌍용지하차도, 신방동 하상도로, 업성수변도로, 용곡동 천변도로 등 도로를 통제했다.

시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집중 호우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상습침수지역 거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천둥번개가 치면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산사태 위험 지역으로 가지 않고, 대피 시에는 수도와 가스밸브, 전기차단기를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전신주, 가로등 근처로 가지 않은 것이 좋다.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상특보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예·경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등을 준비하고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 등을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충청 등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1시까지 충정 지역 강수량은 단양 영춘 300.0mm, 제천 백운 289.5mm, 충주 노은 214.5mm, 진천 위성센터 177.0mm, 천안 성거 172.5mm, 아산 164.5mm, 서산 122.5mm, 음성 금왕 117.5mm, 예산 원효봉 107.0mm, 청주 상당 106.5mm다. 기상청은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지하주차장이 침수될 위험이 있으니 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주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일 오후 1시경 천안시내 한 아파트단지 방송에서는 다급한 방송안내가 전달됐다. 아침 9시까지만 해도 비는 ‘구슬비’ 정도로 내렸지만, 10시가 다가오면서 갑자기 ‘장대비’로 변했다. 잠깐 폭우로 쏟아지다 멈추는 비는 아니었다. 줄기차게 쏟아붓는 비로, 도심지 곳곳이 침수위험에 빠졌다.

점점 상황은 심각해져 간다

천안시는 오늘(3일) 오전 8시 ‘호우경보’를 발효된 후 오전 11시 기준 누적강수량 평균 52㎜를 보이고 있다. 수신면은 26㎜에 그치고 있지만, 성환읍은 137㎜로 곳곳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시는 천안지역에 300㎜까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31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하고 있다. 395개소에 마을앰프 3회 방송을 실시하고, 북면과 광덕 등 산간계곡 야영객들에게는 4개소에서 대피방송을 했다. 시는 배수펌프장 점검과 지하차도 펌프시설을 점검하고 저수지와 산사태 위험지구를 예찰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는 오전 11시 기준 주택침수 3건을 조치완료하고, 도로침수 1건은 통제중에 있다. 집중호우에 따라 성정지하차도는 통제됐으며 업성수변도로와 용곡동 천변도로도 우회통행으로 조치됐다. 또한 청당지하차도, 남산지하도, 쌍용지하차도, 신방동 하상도로도 통제됐다. 시는 원성천과 천안천의 범람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알리고 있다.

오후 1시20분경의 청소동 서부대로 부근. 차들이 꼼짝 못하고 있다. 오후에 학교수업이 있는 일부 학교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문제로 ‘등교중지’ 문자를 해당 학보내기도 했다. 비는 현재 1시50분이 되어서도 그칠 줄 모르고 줄기차게 퍼붓고 있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하천범람의 위험이 거세졌다. 천안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2시37분발 <병천천 범람위험이 있으니 수신면 장산리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전달했다. 또한 2시40분에는 <목천읍 용연저수지 산방천 범람위기로부터 해당 주민들은 대피하라>고 전달했으며, 2시53분에는 <원성천>과 <성환천> 범람위험에 따른 대피를 권했다. 2시58분에는 <승천천>도 범람위험이 있어 수신면 속창1리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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